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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구글 드라이브] 웹하드 그 이상의 기능


익히 알고 있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웹하드인 구글 드라이브는 웹상의 USB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파일을 주고 받는데 매우 유용하다. 처음 주어지는 15GB만으로도 문서나 사진 등을 스마트폰이나 각 PC로 로그인만 하면 옮길 수 있다.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을 채택하여 구글 드라이브를 PC에 설치하지 않아도 사이트에 접속하여 파일만 집어넣어주면 업로드가 시작된다.


이렇게 간편하고 유용한 기능을 지닌 구글 드라이브는 USB의 기능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회사에서 문서작업이나 프레젠테이션이 많은 분들을 위해 제작, 수정이 가능한 MS Office에 있는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 기능을 별도의 설치가 필요없이 구글 드라이브 사이트에 로그인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필자도 회사에서 문서작업이나 엑셀의 함수활용 등을 자주하는 편이라 옮기는데 MS Office는 시간도 소요되고 버전마다 호환이 되지 않는 점이 매우 불편하였다. 하지만 구글 드라이브에 있는 이 기능을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문서작업이나 엑셀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옮길 필요도 없이 바로 웹상에 저장되며 자칫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놓고 USB를 놓고오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 활용되는 부분이라 기능이 조금 부족할 것 같았지만 MS Office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은 대부분 갖추고 있다. 프레젠테이션의 경우 기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액션기능도 포함되어 있으며 유튜브에서 직접 동영상을 검색하여 끌어다 사용할 수 있다. 


 



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프레드시트의 경우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함수기능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엑셀에 있는 함수와 다른 부분도 조금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함수목록은 비슷하며 이미 그 기능을 사용하고 알고 있다면 이름만 바뀌었을 뿐 다른 점은 없다고 보면 된다. 문자열을 찾거나 해당 문자열만 뽑아내는 등 엑셀에 있어 반가운 함수들이 눈에 보인다.



심지어 표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인 피벗 테이블까지 있어 엑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기능이 매우 우수하다. 무설치로 이렇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놀랍다.



그 외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그림판도 존재하고 확장프로그램과의 통신을 통해 구글 드라이브와 연동도 가능하다. 예전만해도 USB도 구매해야되고 MS Office 버전도 확인해야되며 다른 회사와의 프레젠테이션에서 파일을 두고와 애먹는 경우가 많이 있었지만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하고 나서 문서작업이 매우 편리해졌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기본적으로 자동저장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문서작업을 할 때 한 글자라도 입력을 했다면 그대로 내 드라이브에 저장이 된다. 실수로 페이지를 닫거나 컴퓨터의 전원이 꺼지더라도 사이트에 다시 접속하여 진행하면 작업을 계속 할 수 있다. 


이 처럼 구글 드라이브는 웹하드 그 이상의 기능을 가진 사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회사 생활을 하는 직장인에게 문서작업은 뗄 수 없는 존재이므로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하여 좀 더 편리한 문서작업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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