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어릴적 다양한 색연필을 가지고 색칠공부를 하곤 한다. 컬러링북은 어릴적 색칠공부를 하던 추억을 되살려 좀 더 다양한 패턴의 칠할 수 있는 힐링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가며 아날로그의 감성을 느껴보는 것도 좋지만 매번 컬러링북을 휴대하고 다니기가 번거롭다. Colorfy를 활용하면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에서도 컬러링북을 만나볼 수 있다. Colorfy는 Android와 iOS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컬러링북 어플이며 다양한 패턴과 색감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꽃과 동물 그리고 유명한 작품 3가지의 주제가 있으며 해당 주제에 들어가면 하위 목록들이 나열된다. 필자의 경우 동물에 있는 고양이를 찾아서 Colorfy의 컬러링북에 색을 입혀주었다.
하위목록에서는 무료로 제공하는 패턴이 있지만 좀 더 다양한 패턴을 원한다면 유료로 결제를 해야한다. 무료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패턴들이 많이 있으며 컬러링북에 재미가 들려 추가적으로 다양한 패턴을 만나보려면 유료로도 가치있는 구입이 되겠다. 동물 주제에서는 고양이와 강아지 등 육지동물 뿐만아니라 물고기와 곤충의 패턴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춰서 선택하여 칠하면 된다.
원하는 패턴을 선택하면 칠하는 도구와 함께 그림이 나타난다. 오른쪽 하단에 있는 칠하기 연필을 클릭하면 여러가지 색상이 나오며 그 중에서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여 칠해주면 되겠다. 칠하는 방법은 검정색 테두리 안에 흰색바탕부분을 터치하면 칠해지며 그림판의 물감을 입혀주듯이 한번에 색깔이 채워진다.
무료버전의 경우 기본 색깔만 사용할 수 있으며 유료로 결제시에는 파스텔톤의 색깔이나 4계절 색깔 등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인 색깔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그림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Colorfy를 즐기다 좀 더 다양한 색깔을 원한다면 유료로 결제하여 진행하면 되겠다. 한 번 선택한 색깔은 오른쪽 상단에 임시저장되며 그 색깔을 다시 선택하여 불러오기 할 수 있다.
영감 받기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칠해놓은 다양한 색감의 패턴을 만나볼 수 있다. 자신이 칠한 그림을 영감 받기에 올려 사람들과 함께 공유도 해보고 SNS 등에 기제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영감 받기에서는 마음에 드는 그림에게 하트를 줄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내 그림을 인정 받아볼 수 있다. 동일한 패턴의 그림이라도 색감에 따라 분위기나 연출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는 부분이었다.
장점 및 단점
장점
1. 컬러링북을 휴대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2. 색깔을 칠하는데 오랜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
3. 다양한 패턴을 즐겨볼 수 있고 사람들과 공유해볼 수 있다.
4. 무료로 제공되는 패턴과 색깔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단점
1. 아날로그적 감성을 떠올리며 즐길 수 없다.
2. 중간중간에 결제하라는 안내문구가 나온다.
3. 연필로 칠하는 듯한 채색감을 얻기 어렵다.
총평
추억의 색칠놀이를 다시 한 번 어른이 되어 해보는 좋은 컬러링북 어플이다. 무료로도 제공되는 패턴과 색깔이 충분하기 때문에 즐기기에도 부담이 적다.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지만 컬러링북을 휴대하기 힘든 현대사회에서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컬러링북을 지닌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겠다. 자신의 칠한 패턴을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해보고 새롭게 영감을 얻어가는 등 스마트폰으로 천천히 즐겨볼 수 있는 어플임에는 분명하다. 컬러링북에 관심이 많거나 휴대하기가 번거로운 분이라면 Colorfy로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다운로드
고양이와 함께 Color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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