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피크로스 월2] 네모로직으로 그림그리기


필자는 학창시절 신문지에 붙어있던 스토쿠와 네모로직을 좋아했다. 특히 그림그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네모로직은 퍼즐을 풀어가는 재미도 있을 뿐만아니라 완성된 그림을 모아가는 재미도 쏠쏠한 게임이었다. 이 네모로직을 스마트폰을 통해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BGM과 고양이가 마음에 들었던 피크로스 월2를 소개하려 한다.



피크로스 월2는 약 1000개 이상의 퍼즐이 포함되어 있는 네모로직 게임이다. 네모로직은 상단과 좌측에 있는 숫자만큼 박스 안을 채워주면 되는 매우 간단한 룰을 가지고 있다. 완전하게 채워진 부분은 숫자의 색이 하얀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신문지로 하던 네모로직보다 좀 더 편하게 플레이하기 좋다. 기본적으로 5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5번 클릭에 실패하면 다시 시도를 해야한다.



5x5의 간단한 네모로직에서부터 20x20의 고난이도 로직까지 포함되어 있어 차근차근 그림을 채워가며 실력을 늘려가는게 네모로직의 매력이다. 피크로스 월2에서는 체크부분과 X부분으로 나뉘며 채워지지 않아야 될 부분을 X표시하여 헷깔리지 않게끔 할 수 있다. 



네모로직의 팁이라면 먼저 숫자가 많은 부분부터 채워준 후 차츰 벽을 따라 숫자만큼 체워주는게 포인트이다. 가끔 찍어야되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5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부담없이 클릭하여 채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그 밖에 X표시를 하다보면 숫자 이상만큼 겹쳐지는 부분이 생기고 그 부분을 채우는 노하우도 있다. 예를들면 빈 공간이 3개이고 2개를 채워넣어야되는 부분이라면 가운데 1개는 무조건 채워지게 되는 원리이다.


 



다 완성된 작품은 X표시가 깔끔하게 제거되어 나타난다. 피크로스 월2의 퍼즐은 1000개 가량되므로 여유가 있는 시간에 한 번씩 해주기 좋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하나 도감을 채워가는 느낌으로 하다보면 어느샌가 모든 도감을 채우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다.



검정색 픽셀로만 된 퍼즐이 있는가하면 색이 입혀져 마치 도트로 찍은 캐릭터처럼 변하는 퍼즐도 존재한다. 필자의 경우 고양이 부분을 찾아서 네모로직을 플레이해봤다. 칠해지는 부분이 많아서 처음에는 쉽게 풀 수 있었지만 끝부분에서는 고양이 모양을 생각하며 임의적으로 칠하였다. 



피크로스 월2는 무료로 제공되는 게임이니 만큼 광고가 존재한다. 완료 된 이후 강제적으로 광고가 보여지지만 바로 닫을 수 있게 해두었기 때문에 많은 거부감은 들진 않았다. 개발자도 재미있는 게임을 만든 만큼 노력의 수고비는 있어야된다고 생각된다.



장점 및 단점


장점


1. 1000가지 이상의 퍼즐을 그림그리듯 즐길 수 있다.

2. 도감을 하나하나 채워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3. 세이브 기능이 있어 언제든지 시간날 때 플레이 할 수 있다.

4. 어쿠스틱의 차분한 BGM이 매우 마음에 든다.


단점


1.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강제적으로 광고가 송출된다.

2. 색감이 있는 그림의 경우 갯수가 많지 않다.

3. 네모로직을 풀면서 찍어야되는 부분이 생긴다.



총평


학창시절에 신문지에서 하나하나 나오던 네모로직을 스마트폰으로 즐겨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깊었다. 다양한 네모로직을 접해볼 수 있고 여가 시간에 틈틈히 하다보면 머리도 좋아질 수 있는 게임이 아닐까 생각된다. 모아가는 재미도 쏠쏠하고 그림을 BGM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게임이다. 광고가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제적으로 오랜기간 보는 것이 아닌 바로 닫을 수 있기 때문에 게임플레이에 지장이 없어보인다. 네모로직을 잘 모르더라도 차근차근 배워갈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쯤 도전해볼만한 게임이다.




다운로드


 


고양이를 그려보자!









공감버튼은 로그인 없이 누르실 수 있어요! 한번씩만 꾸욱!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