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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텔레그램으로 손쉽게 파일 공유하는 방법


카카오톡, 마이피플, 네이트온 등 메신저는 전세계에서 서로의 의사소통을 주고받는 중요한 어플이 되었다. '스마트폰=메신저'라는 말이 나오듯 의사소통에 주로 사용하다보니 개인정보 등이 빠져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보안성에 중점을 둔 텔레그램의 이용률도 높아졌다. 텔레그램은 독일 Telegram Messenger LLP사에서 운영 중인 오픈 소스 인터넷 모바일 메신저이다.


텔레그램의 장점으로는 파일을 주고 받는데에 용량제한이 없다. 그렇다보니 사진이나 동영상, 문서 등을 옮기는 데 사용하기 매우 유용하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경우 사진을 옮기는 데 동기화가 필요하지만 텔레그램을 활용하면 고용량 사진도 쉽게 옮기는게 가능하다. 음악 또한 다운로드 후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튠즈를 활용하는 것보다 텔레그램을 활용하는게 빠르고 쉽게 파일을 옮길 수 있다.


우선 PC버전과 모바일버전의 텔레그램을 설치 한 후 모바일에서 먼저 인증을 받아야한다. 인증을 받는 건 다른 메신저와 동일하기 때문에 방법에 대해선 다루지 않겠다. PC버전은 모바일에서 인증코드를 받아 그 코드를 입력하면 인증이 되기 때문에 쉽게 PC버전도 접속이 가능하다. 



모바일버전에서도 가능하지만 PC버전이 더 빠르고 간편하기 때문에 PC버전 위주로 설명하겠다. PC버전의 접속이 완료된 상태에서 위의 사진과 같이 메모장 버튼을 눌러준다.



누르면 그룹과 새롭게 업데이트된 채널 선택이 나온다. 이 중에서 그룹을 선택 후 다음을 눌러준다.




그룹이름의 경우 자신이 알아볼 수 있도록 적어주는게 좋다. 필자의 경우 사진, 동영상 그룹과 파일공유 그룹, 문서공유 그룹 총 3가지를 만들어서 따로 운용하고 있다. 자신이 카테고리를 좀 더 많들어서 세분화되게 올리고 싶다면 그룹을 여러개 만들어서 활용하여도 좋겠다.



만들기의 경우 반드시 구성원이 2명 이상이 되어야한다. 그렇다보니 텔레그램을 처음해서 친구가 없는 경우가 생긴다. 그럴 경우에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 텔레그램을 서로 설치하여 그룹을 만들어주면 된다. 그룹 만들기는 같은 인원이라도 여러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단 2명만 있어도 된다.



초대가 완료되면 메신저방이 완성된다. 이 상태에서 오른쪽 상단에 있는 정보버튼을 눌러 상대방을 추방시켜주어야 비로소 자신만의 공유방이 완성된다. 메신저창에 아무것도 쓰지 않는 한 초대가 된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텔레그램 아이디를 등록해 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친구추가하여 메신저 방만 생성 후 추방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왠만하면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서 사용하는게 바른 메신저 사용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정보버튼을 누른 후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사용자란이 나온다. 사용자란에서 초대했던 구성원을 삭제버튼을 눌러 추방시켜주면 된다. 그룹 외에 텔레그램의 새로운 채널 구성을 통해 혼자만의 채팅방도 개설이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PC와 모바일간의 채널 공유가 바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새로운 채널 구성으로 비공개방을 만들면 구성원을 추가하지 않아도 건너뛰기 만으로 공유방을 개설이 가능하다. 방법은 여러가지이므로 편한데로 선택하여 공유방을 개설하는게 좋겠다. 



파일 및 사진공유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스마트폰 혹은 테블릿PC에 있는 사진 및 파일을 PC로 옮기고 싶다면 모바일버전 텔레그램에 접속 후 클립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사진이나 파일을 옮겨줄 수 있다.



직접 바로 찍은 사진들도 바로 올려서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며 파일 또한 자유롭게 옮겨갈 수 있다는 점이 텔레그램의 특징이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다른 메신저와 달리 용량제한이 없다보니 고용량의 파일도 전송이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영화를 볼 때도 텔레그램을 이용하여 파일을 옮겨서 보았다. 다만 이 경우는 매우 고용량이기 때문에 옮기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다시 PC버전으로 돌아오면 올려놓은 사진이 보인다. 이 사진을 클릭하여 다운로드 받아주면 끝이다. 정말 간단하게 사진, 동영상, 파일 등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설정만해두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렇게 올라간 파일은 삭제버튼을 누르지 않는 한 절대로 삭제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필요로하는 파일을 꺼내쓸 때도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아이패드를 사용 중이지만 이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 덕분에 쉽게 파일을 옮길 수 있었다. 포스팅을 하거나 필요한 문서 등을 받을 때도 텔레그램을 활용하면 쉽게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전에 사용하던 웹하드나 이메일 등을 다 삭제해버렸다. 처음에 설정이 조금 번거로운 느낌이 있지만 한 번해두면 고효율의 강력한 성능을 지녔기 때문에 메신저로만 쓰기에는 아까운 느낌이 드는 텔레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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